르상티망1 회사에서 재테크 얘기 절대 하지마라 나는 회사에서는 가급적 재테크 얘기는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특히 본인 자산과 관련된 민감한 주제라면 더욱 그렇다.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면 별로 득될게 없기 때문이다. 아니 득보다 실이 더 많을것이다. (특히 당신의 직급이나 경력이 낮을수록...) 말을 꺼내는 순간, 당신이 몸담고 있는 그 직장내 대부분의 동료들은 당신에게서 평소 느껴지지 않았던 이질감을 느끼고 당신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한다. 이 경우, 사실 그 동료가 잘못된 것만도 아니다. 사람의 본성이란 원래 그러하기에 당연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인간의 심리를 망치로 때리듯 정확히 팩폭한 19세기 철학자 한명이 있었는데, 바로 니체였다. 그는 이런 사람의 심리를 르상티망(원한감정, ressentiment) 이라 명했다. 다수의 약자나.. 202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