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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득 공략법

웹3.0(web3.0)이 불러올 삶의 변화

by 자유를 그리다 2021. 12. 31.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지난 시간 웹 3.0의 개념에 이어 웹 3.0이 구체적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웹3.0(web 3.0) 개념 미리 준비 해야 하는 이유

최근 실리콘밸리가 낳은 두 괴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씨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씨가 web(웹) 3.0을 두고 다소 비판하는 듯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이 트윗 이후로 web 3

drawfreeman.tistory.com

 

 

 



먼저 웹3.0은 좀 이전 세대인 웹 2.0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해주는 대신, 좀 더 액티브한 경험과 행동을 이끌어 내고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게 됩니다.

web3.0

 

웹3.0(web3.0)이 불러올 우리 삶의 변화


다소 미래 지향적인 얘기다 보니 여기엔 각자의 상상력이 조금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저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한번 시나리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상상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Automotice /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의 예로, 여기서는 전기 자동차중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인 테슬라가 문득 떠올라 테슬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자율주행과 같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고 지금도 다양한 기술 혁신이 진행 중인 이유입니다.

wikispeedia 제공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웹3.0 기반의 테슬라 전용 앱을 통해 테슬라 차에게 원격으로 음성 명령을 합니다.

오너: "아침 뭐 먹을까?"
테슬라: 앱의 자동 음성 인식 모듈은 당신의 테슬라 모델 XX는 원격으로 접속을 하게 되고, 오너가 잠든 밤새 충전 모드 중이던 당신의 테슬라는 슬립(Sleep) 모드에서 아이들(Idle) 모드로 잠시 검색 기능 모듈만 잠에서 깨웁니다. (이도 배터리 절약을 위해 사용자 성향을 파악하여 자동 세팅이 가능합니다.) 내장 검색 엔진은 당신에게 오늘의 추천 아침 메뉴라는 선택지를 당신의 모바일에 설치된 테슬라 앱으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오너: 몇 가지 메뉴들을 보며 수 분간 고민 하다가 당신은 '맥도널드 모닝 세트'라고 음성으로 명령합니다.
테슬라: 음성 인식한 키워드가 테슬라 메인 ECU로 전송 되어지면 당신이 사는 집 반경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순으로 맥도널드 지점과 무인 딜리버리 서비스가 가능한 지점들을 순차적으로 알려줍니다. 물론 이 정보들은 당신의 개인화(Personalization)된 정보이며 자동 설정으로 언제든 설정과 저장이 가능합니다.

오너: 당신은 이제 주문한 모닝 세트를 테슬라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으로 딜리버리를 해올지, 아니면 오너가 직접 차에 탑승할지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자동 주문을 명령하고 저장된 코인이 자동 결제되는 것 까지 확인한 후 좀 더 잠을 잡니다.
테슬라: ECU에서 메모리 RAM단에 저장된 오너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테슬라는 이제 아이들(Idle) 모드에서 엔진의 시동을 켜고 차체 전체가 활성화(Active) 모드로 변경됩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하며 가장 최단거리와 최단 시간을 계산된 결괏값으로 자율주행을 수행합니다.

맥도널드 딜리버리 지점: 맥도널드 지점에서는 주문된 고객 오너의 결제와 테슬라의 해당 모델의 정보를 맥도널드 전용 단말기로 받습니다. 자율 주행모드로 딜리버리된 고객의 주문 정보를 확인합니다. 해당 주문건에 대한 보안 권한을 확인한 테슬라는 로봇 점원에게만 차 문 개폐의 권한을 부여합니다. 권한을 부여받은 로봇 점원은 차 내부의 지정 위치에 맥도널드 모팅 세트를 살포시 넣어둡니다.

오너: 지금까지의 배달 정보가 포함된, 테슬라가 자율주행하고 있는 모든 동선 정보는 오너의 모바일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단계별로 알람이나 별도의 음성으로 오너에게 알려줍니다.
테슬라: 맥도널드 모닝 세트를 받은 테슬라는 안전하게 오너의 최초 주차장 위치에 주차를 마치면 완료 메시지를 오너의 앱으로 전송하게 되며, 주문 과정은 완료가 됩니다.

오너: 주문 완료 메시지를 받은 오너는 주차장에 가서 맥도널드 모닝세트를 집으로 들고와서 아침 식사를 해결합니다.



위의 시나리오에서 잘 살펴보면, 웹2.0에서는 대체할 수 없는 웹 3.0만의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숨어 있는 주요 기능은 크게 AI, Cloud, 보안과 코인을 이용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AI(인공지능): 테슬라 차량에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에 해당하는 EUC에 자율주행과 같은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AI는 사용자의 명령에 1:1 반응 방식이 아닌, 축적된 엄청난 양의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결괏값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줍니다. 더 이상 사람이 고민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Cloud / 보안: 물론 이 개인화되어 축적된 사용자 데이타들은 분산화 즉 탈중앙화 된 정보입니다. 기존 웹 2.0의 중앙화 된 공간에서 엄청난 권한을 가진 소수의 소유자에게만 제공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기존의 중앙화 된 방식이란 페이스북, 애플처럼 자체 생태계를 소유한 빅데이터 기업들의 막강한 지배 방식인 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웹 3.0만의 탈중앙화 방식은 사용자끼리 생태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보안면에서도 대체 불가한 속성을 만듭니다.

코인: 결제 시스템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Cloud로 접속이 가능하며 디지털 인증서를 가진 코인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웹3.0은 웹 2.0에서 제공되던 기조의 중앙화 된 은행 시스템에서 탈중앙화라는 혁신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결국 위에서 개념적으로 언급한 웹3.0의 개념이 정리됩니다. 비로소 웹 3.0을 사용함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주며 '액티브한 경험과 반응 그리고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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