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2023년 마지막 FOMC 브리핑 'Sea Change'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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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 세번째, 안정적 메시지

2023년 12월 14일(한국 시간)의 FOMC 마지막 회의에서 미국 연준은 세번째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며, 금융시장에 안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금리 경로의 안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금리 인하 전망,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

미 연준은 2024년에 세 번, 2025년에 네 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2024년 기준금리를 4.6%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대응책과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인플레이션 완화 인정, 정책 전환 시사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표현을 성명서에 처음 추가한 연준. 이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공식 인정하는 첫 단계로, 연준의 정책 전환을 암시합니다.

인플레이션, 성장 전망 하향 조정

2023년 3.2%, 2024년 2.4%, 2026년 2%의 인플레이션을 전망하며, 이는 9월 전망치에서 모두 하향 조정됩니다. 성장 전망도 마찬가지로, 2023년 2.6%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1.4%, 2025년에는 1.8%로 예상됩니다.

실업률 예상치, 경제의 안정적 성장 전망

실업률은 2023년 3.8%에서 2024년 4.1%로 예상되며, 이는 9월과 동일합니다. 이를 통해 연준은 경제가 침체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최종적으로, 미 연준은 이번 회의를 통해 'Sea Change' 수준의 정책 전환을 시사하며,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한, 성장과 실업률에 대한 전망을 통해 미 연준이 물가와 성장을 모두 잡는 역사적으로 거의 유례가 없는 매우 성공적인 정책을 제시하며, 이는 미 연준의 경제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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