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미국 증시 시작과 함께 단타란 걸 처음 해 봤는데요. 그 썰을 한번 풀어볼게요.
여기서 단타가 뭔지?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의미부터 잠깐 불게요.
단타란?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짧게 하루에 여러 번씩 사고파는 행위. 쌀 때 사서 잠깐 비싸게 된 시점에 재빨리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것. (나무 위키 제공)
아...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저는 짧게 하루에 여러 번 사고 판 건 아니고, 이틀 전에 매수해서 하루 지나 어제 매도를 했으니, 정확히 말하면 단타는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하루를 넘긴 매매는 이미 과거에 여러번 해 본 경험도 있네요.
어쨌든 제가 한 매매는 큰 의미에서 보면 단타도 맞겠지만, 정확히 보자면 스윙 트레이딩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스윙 트레이딩이란?
스윙 트레이딩(Swing Trading) : 단타 매매 중 하루를 넘겨 보유하되 중장기 투자만큼 오래 보유하지는 않는 매매 (나무위키 제공)
맞네요! 스윙 트레이딩. 줄여서 스윙입니다.
스윙하게 된 이유?
특별한 어떤 이유라기보다는 요즘처럼 변동성 심한 장세에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런 변동성 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큰 변동성을 이용해서 치고 빠지는 거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다소 위험한 생각이었습니다.
"여윳돈 그리고 소액으로 해보자."
그러던 중, 이틀 전에 우리 터프가이 일론 형님께서 트윗으로 또 화끈한 멘트 한방 날려줍니다.
우크라이나 걸고 한판 붙자는... (그리 농담할만한 주제도 아닌듯해서 여기까지만...)
"아 아... 평소 불의를 보면 못 참는건 잘 알겠는데 가끔 주주들 생각도 좀... 오늘 밤에 또 주~욱 흐르겠구먼? 에헤라디야~~ ㅋㅋ" 참고로 저는 테슬라 장기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종목 추천 아님!)
결국 단타로 치고 빠질 목적으로 소심하게 딱 1개만 살짝 담아 봤습니다. 아~ 2개 담을걸...
제 매수 매도 전략은 너무도 간단했습니다.
760 달러 근처에 매수, 수익은 + 10% 근처인 840 달러 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매도!
그리고 매수 하고 다음날에 바로 매도가 걸렸는데요.
덤으로 3월 14일부터 새로운 계좌에서 1회 차로 시작된 TQQQ 무한 매수도 2회차에 10% 매도가 걸렸네요... 또 오늘부터 다시 새롭게 무한매수 할 겁니다! (무한매수법 썰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 보세요.)
결론 정리
변동성 심할땐 가끔 단타나 스윙으로 짧게 치고 빠지는거도 나쁘진 않네? 단, 소액으로 자신이 잘 아는 종목 위주에 한해서.
우리크라아 러시아 협상 빨리 잘 마무리 되었으면~
일론 형이 가끔 바른 소리(?) 하면 바로 매수 타이밍??
마지막으로 이게 다 형 덕분이야~ 덕분에 또 소고기 묵게 생겼어~ 머스크형 화이링~! ^^
Note: 본 블로그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또한 투자를 권하는것도 아닙니다. 즉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인 점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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