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누들 8번1 [여행] 지난 태국 치앙마이 6박8일 자유 여행, 2편 비용과 시간 버킷리스트에서 계획한, 내 치앙마이 여행의 일정은 사실 한 달 이상 장기로 살아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듯 나 역시도 장기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8일이라는 일정과 타협했다. 사실 8일이라는 시간을 빼는것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쉽지 않을듯 싶다. 다행히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유럽계 회사라는 특성상(?) 휴가 쓰는 것에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나 역시 그런 장점을 백분 활용하여, 지금껏 그다지 누구의 눈치 따윈 보지 않고, 내가 쓰고 싶을 때 자유롭게 쓰고 있다. 다행히 당시 남은 내 연차는 5일이라,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그리고 주말까지 끼어 8일이라는 일정을 뺄 수 있었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치앙마이 같은 여행지는 짧은 일정보다는 한 달 이상,..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