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스템소득 공략법

지금 미국 제조업 상황이 중요한 이유

by 자유를 그리다 2022. 3. 9.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전쟁 상황, 이로 인한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태그 플레이션 상황, 거기에도 작년부터 꾸준히 말이 나오지만 아직 시작도 안 한 금리 인상 우려 등.

 

요즘 증시는 이 삼단 콤보 펀치를 번갈아 맞아가며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같습니다. 아마도 이 세 가지 불확실한 상황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야 다시 상승 기류를 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이 됩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 불확실한 상황의 해소가 되면 또 봐야 할 중요한 지표 하나가 있습니다. 이제는 실제로 경기가 살아났는지를 봐야겠죠? 작년 말부터 미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인 이유 역시도 지표상으로는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지표가 미국공급자관리협회에서 발표하는 ISM 지수와 구매관리자지수인 PMI지수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지금 미국 제조업 상황을 알 수 있는 PMI지수만 보면 하반기 정도에는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이 PMI 지수로만 보면 현재의 불확실성만 아니면 경기는 분명 살아나고 있었는 분위기였었습니다. 따라서 경기 상승과 함께 예정된 금리 인상도 진행되는 그림이어야 맞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보면 지금 대중들이 현재의 불확실성만을 지나치게 우려해서 경기 둔화 역시 지나치게 우려하는 건 아닌가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분명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올 하반기 정도에는 미 증시는 다시 가던 길을 가는 긍정적인 상황의 그림도 그려진다는 얘긴데요.

 

참고로 구매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 Index)란 쉽게말해 제조업 구매관리 담당자들이 알려주는 현재의 원자재 수급 상황을 보고 앞으로 경기가 좋을지 나쁠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지수는 방금 설명한 PMI지수의 일종으로 매달 미국공급자관리협회에서 매달 300인 이상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설문 조사한 지표입니다.

 

지금 미국 제조업 상황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원자재를 관리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말하는 수급 상황의 종합지수로 향후 경기가 살아날지 어떨지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이 지수에 포함되는 지표는 5개가 사용되며, 이 5개 지표를 통해 산출한 종합지수를 말합니다.

 

  지표 배분률
1 신규수주 30%
2 생산 25%
3 고용 20%
4 공급자 운송시간 15%
5 재고 10%

 

여기서 경기가 호경기인지 불경기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지수의 수치로, 50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아래의 미국 PMI 지수는 3월을 기준으로 지수만 보면 57.3으로 경기가 좋은 상황입니다.

 

PMI
인베스팅닷컴 제공

유가 역시도 위에서 언급한 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시로 인해 급등한 이유도 있겠지만, 장기화가 되는 상황만 아니면 다시 회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추가로 최근 이란의 핵협상도 타결될 가능성도 보이기에 만약 타결만 된다면 다시 유가는 급격히 안정화될 가능성 또한 높아 보입니다.

 

정리해 보면, 위 세 가지 블확실한 상황들(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쟁 상황, 유가상승을 동반한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과 함께, 향후 경기가 지속적으로 살아나는지를 보기 위한 미국 제조업 상황 역시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봐야겠습니다. ^^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로그인 필요 없는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