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가격 30년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미국 주택 가격 30년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지난 4월 미국의 주택 가격이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기사입니다.

기사에서는 그 주요 요인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의 공급으로 꼽고 있습니다.

 

U.S. Home Prices Soar at Fastest Pace Since 2005

외신의 기사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봤습니다.

 

9 개 미국 인구 조사 부문을 모두 포함하는 S & P Case-Shiller 전국 주택 가격 지수 4 월에 전년 대비 14.6 % 상승,

댈러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대도시 20 개 도시는 전월 대비 1.6 %, 전년 대비 14.9 % 상승,

재고 주택의 

이 수치는 "30 년 이상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출처 : FT

 

현재 미국 집값은 2006년 고점 대비 35% 상승

 

상승의 원인으로는 부족한 주택 공금과 낮은 모기지 금리, 올 초 목재 비용 상승으로 인한 악재,

그리고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교외 주택 구매 수요가 상승을 주도했음.

어쨌든 향후 몇년간 중고 주택의 상승 징후가 보임.

 

지난주 미국 상무부 발표로는 5 월 신규 주택 공급이 15,000 채 증가한 33만 채로 1 년 전보다 5.8 % 증가함

이는 판매기간이 1월의 3.6 개월에서 5월에 5.1개월로 증가함을 나타냄.

 

그러면 여기서 문득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가 떠오릅니다. 실제 당시 상황과 비교해 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다행히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지난 25년간 주택 모기지 비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국 주택 모기지 비율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만 보더라도 모기지 비율이 상당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에 비해 2021년 현재는 주택 구입시 사용된 모기지 비율은 그리 높지가 않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향후 주택 가격 전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제공 업체 Zillow의 이코노미스트 인 Matthew Speakman:

“지난 1 년 동안 주택 가격 상승을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 올린 힘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약화의 증거를 거의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